[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안동지역 노령층 33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남부청 제공)
노령층 33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사진=남부청 제공)

이번 산림교육은 남부지방산림청, (사)숲과사람 및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협업하여 안동지역 노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다양한 체험 위주의 산림교육을 통해 신체의 활력을 돋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 및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느리게·다르게·향기롭게’ 산림교육프로그램, 숲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숲길 걷기, 다양한 기구들을 활용하여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숲속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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