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건전한 산림문화정착 유도에 나서..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9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남부청 제공)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방지 캠페인 (사진=남부청 제공)

이날 행사에는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 135명이 참여하여 백두대간 사랑운동, 산불방지 서명운동, 산림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국민들에게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산을 찾는 국민들께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남부청 제공)
백두대간 사랑운동, 산불방지 서명운동, 산림정화 활동(사진=남부청 제공)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동안 산불예방·감시인력 424명을 활용하여「산림보호법」제15조에 따른 입산통제구역 출입과 농·산촌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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