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난 2016년 11월 창단하여 지휘자(단장 겸임 정화경)의 지도하에 매주 꾸준한 연습을 가져온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은 11월 6일(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두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소년소녀합창단 정기 연주회 (사진=군위군 제공)

이날 2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넌 할 수 있어’,‘예쁜 아기곰’과‘검은 고양이 네로’‘놀이 동요’등 세 스테이지로 무대가 펼쳐졌다. 또 매직메이커 이해웅의 마술쇼 공연도 구성하여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었고, 특별 게스트로 군위합창단 공연도 가져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였다. 특히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의 순수하고 맑은 동요로 특유의 발랄함을 선보이는 등 가을밤의 정취 속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을 선사했다.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등학생 21명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 군위교육청 행복콘서트, 군민체육대회행사 등 관내의 다양한 행사에서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단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은 군위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380-6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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