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지난 8일 알천홀에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및 경비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소방·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및 경비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소방·방범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교육에서는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차용준 강사의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조계훈 교수가 공동주택 범죄, 방범활동전략 및 현장적용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담당자들의 업무활용 능력을 높였다.

특히, 소방교육시간에는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최윤호 예방조사계장이 개정된 소방 관련법령을 소개했으며, 원활한 화재 진압을 위해 아파트 출입구 차량인식시스템에 소방차량 등록과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공간 표지 설치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순갑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강·절도 등 범죄예방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책임자들에게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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