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하동군 금성면은 지난주말 종합복지회관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하동군 제공)
종합복지회관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 활동(사진=하동군 제공)

금성면발전협의회(회장 이주영)가 주관한 이날 의료봉사에는 글로벌약수한의원 김동관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등 의료진 10명과 정권수 한국약침협회장이 참여했다.

한방 의료진은 농사일 등으로 몸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진맥, 침, 약침, 정맥약침, 경맥약침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성면발전협의회는 또 이날 군민의 보건의료에 기여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글로벌약수한의원, 한국약침협회, ㈜금륜 등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주영 회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에 나서준 글로벌약수한의원 등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의료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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