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ing', 호텔 금오산에서 25쌍 참여 12쌍 커플 매칭

구미시 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두근두근~ing』(사진=구미시제공)
구미시 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두근두근~ing』(사진=구미시 제공)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가 주관한 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 3회차 '두근두근 ~ing' 행사가 지난 10 호텔 금오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만남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커플매칭 행사로 구미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25~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혼남녀는 25쌍으로 커플게임, 파트너 게임, 식사데이트 및 팀별 미션게임 등 프로그램을 통하여 본인들의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피력하였다.

그 결과 12쌍이 성공적으로 매칭되었으며, 매칭에 성공한 커플들은 서로 정담을 나누고 연락처를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미시 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두근두근~ing』(사진=구미시제공)
구미시 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두근두근~ing』(사진=구미시 제공)

이날 참석한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요즘 여성들의 고학력과 높은 취업률 등 직장여성들의 증가와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만남의 기회를 갖기가 어려운데 오늘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미시는 2016년부터 시작해서 3년째 꾸준히 행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매 행사시 마다 참가자들로부터 설문조사 등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행사의 부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 2017년 참가자와 20186(2회차) 참가자 중 2커플이 올해 12, 내년 2월에 결혼 할 예정이다.

키워드

#구미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