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부리삼층석탑 및 감문국이야기나라발굴현장 답사

김천시 우리문화돋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사진=김천시제공)
김천시 우리문화돋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사진=김천시 제공)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김천의 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문화재지킴이 단체인 우리문화돋움터 소속 회원 40여명은 지난 10일 김천 서부리 삼층석탑을 찾아 문화재주변 정비를 하고 발굴현장을 답사했다.

사단법인 우리문화돋움터(회장 배수향)는 김천시 관내 문화재 보호 활동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로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의 주변정비와 퇴락문화재의 경미한 보수 및 보호활동을 통해 내 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홍보, 문화재 해설사 양성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한다.

김천시 우리문화돋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사진=김천시제공)
김천시 우리문화돋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사진=김천시 제공)

이날 우리문화돋움터는 개령면 서부리에 위치한 김천 서부리 삼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2)을 찾아 문화재에 대한 역사와 유래를 배우고,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문화재 주변을 정리하였다.

또한 김천시가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 역사발굴사업으로 추진 중인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부지 및 양천리 고분군 발굴현장을 방문하여 김천시 및 발굴 관계자의 인솔 아래 설명을 들으며 우리고장의 발굴현장을 답사하고 발굴문화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우리의 뿌리인 문화재를 알고, 아끼고, 지켜나가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문화재 홍보 및 보호활동에 앞장서 문화재 전승보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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