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우체국 박영석씨 우수활동을 인정받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수상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경산소방서는 지난 12일 신속한 119신고와 초동대응으로 지역안전을 위해 맹활약을 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경산우체국 박영석씨가 우수활동을 인정받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우체국 박영석씨 우수활동을 인정받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수상
오른쪽 세번째(사진=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우체국 집배원 박영석(남, 27세)씨는 2015년부터 본업에 종사하며 2016년에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위촉되어 2017년 안내 2건, 2018년 백천동 교통사고 구조 신고 등 미리알리오 운영에 적극 협조했다.

‘미리알리오’제도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민간자원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지역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하는 제도로 현재 경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 요양보호사 등 총 226명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안전 사각지역의 해소를 위해서는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리알리오 요원들의 재난대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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