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금)~20일(화)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진행
리빙, 푸드, 키즈 등 다양한 분야 40여 개 북유럽 브랜드 참가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공동 주최

(사진=주한 덴마크 대사관 제공)
(사진=주한 덴마크 대사관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덴마크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 앤 울롭슨’을 비롯해 다양한 북유럽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가 개최된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은 오는 16일(금)부터 20일(화)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에서 제3회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쇼핑 페어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함께 하며 각국의 대표적 브랜드 40여 개를 한 곳에 모았다.

덴마크에서는 리빙, 침구, 홈엔터테인먼트,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1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뱅앤올룹슨(홈엔터테인먼트), 달리(오디오), 핀보(유기농 잼), 린드버그(아이웨어), 모르소(야외 오븐), 링스티드던(침구), 로얄코펜하겐(도자기) 등이 있으며 아이디디자인(가구), 노푸(가구), 노드그린(시계), 릭틱(주방용품) 등 올해 봄 한국에 신규 론칭된 브랜드들도 참가를 알렸다.

가구 브랜드 ‘아이디디자인’은 올해 봄, 아시아 지역 첫 쇼룸을 서울에 오픈했으며, 집안 곳곳을 꾸밀 수 있는 작은 소품부터 조명과 정원용 가구까지 홈 인테리어를 판매한다.

아울러 가구 브랜드 ‘노푸’는 합리적인 가격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가격·기능성·아름다움의 균형을 이루는 덴마크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노드그린’은 유명 덴마크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론칭한 시계 브랜드로, 유행을 타지 않도록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덴마크어로 ‘올바르다’, ‘딱 적당하다’는 뜻의 덴마크 주방용품 브랜드 ‘릭틱’은 형태와 기능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덴마크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는 평소 북유럽 감성 디자인을 선호하고, ‘소소하고 아늑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뜻의 덴마크식 ‘휘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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