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에서는 13일 관내 민간해양구조대원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안전 중심으로 가기 위한 교육훈련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울진해경 제공)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안전 중심으로 가기 위한 교육훈련 및 소통의 시간(사진=울진해경 제공)

이날 행사는 민간해양구조대 건의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응급처치술(심폐소생술, AED 사용법)과 소화기 작동법을 교육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 모씨는“ 이번 교육․훈련으로 응급처치술을 잘 익혀서 익수자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 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울진해경서 관내에는 166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 서장은“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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