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000여명 대거참가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1주년 숭모제 및기념행사가 박대통령 기념공원에서 30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숭모제는 문재인 정부와 장세용 구미시장에 대한 열띤 성토가 있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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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이철우경북도지사.장석춘.백승주.김진태국회의원과 전병억 박대통령생가보존회장 지역구 국회의원 김석기.강효상등 한국당 국회의원과 좌승희기념재단 이사장등 박정희 대통령을 숭모 하는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달 추모제에 이어 이번에도 불참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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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생가 추모관에서 진행된 숭모제인 생신 제례는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구미갑)이 초헌관을 맡아 술을 올렸다. 아헌관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장이 맡았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축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등은 축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은 불굴의 의지와 용기로 보리고개를 극복하고 번영의 시대를 이끈 세계사적으로 보기드문 영도자라고 하였으며 유족대표 박준홍은 경제와 안보가 불안한 지금이야말로 난국 을 극복할 영도자가 필요하다소 역설 했으며 오늘 함께한 애국시민이 제2의 박정희대통령이다 라고 강조하기도 했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김진태 의원 좌)두번째

김진태 의원은 "요즘 살아있는 문재인과 죽은 박정희가 싸우고 있는 것 같다""그렇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우리 박 대통령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문재인 정부에서 귤 2만 상자를 군 작전수송기로 배달해 줬는데 이런데 써도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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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집권 시절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했고 누구보다 나라 발전과 대한민국 성공을 위해 신문을 만들었다"면서 "요즘 좌파 언론들이 저를 '보수언론 적폐의 대표자'라고 부르는데 조선일보 편집국장처럼 용기 있게 자유한국당을 재건하고 대한민국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예수나 석가만큼 위대하기 때문에 탄신제를 지내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윤상현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위대한 역사의 한 부분"이라며 "탄신제를 통해 그분의 숭고한 정신이나 업적을 기려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대한 영웅에 대해서도 탄신제를 지내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그러면 생일은 왜 축하하냐""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신제를 축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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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을 '반신반인'이라고 칭송했던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탄신제를 지내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다른 대통령도 7~8년 뒤에 모시면 그때 박수치고 기꺼이 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축하공연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축하공연

식후 상모동에서 구미시청에 도보로 행진한 300여명의 국민들이 오후2시 구미시청정문에 집결하여 새마을과 폐지 반대와 박대통령 역사지우기 반대집회를 하였다.이어서 오후 4시 대한애국당(대표 조원진) 시위대 3,000여명이 구미시청앞에 집결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시가행진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시가행진

한편 박정희 대통령 역사지우기로 몸살을 앓고있는 구미시청 정문에서 구미 시장 규탄 집회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시가행진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시가행진 구미시청앞

일부 참가자들은 "경제가 어려워지고 나라가 어지러운데 문재인은 북한에 퍼주기만 하고 있다.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또 장세용 구미시장에 대해서는 "역사를 지우려고 하는데 결코 지울 수 없을 것"이라며 비판했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애국시민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13일구미시는 보도자료를통해새마을과부서명칭, 시의회에 수정 제안을 하였으며 시의회와의 협치를 통한 시민소통행정 실현하겠다고 하였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구미시는 지난 10월 입법예고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 정안」에 담긴 새마을과 부서명칭 변경과 관련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과 지역정서를 고려하여 △시민협치새마을과 시민소통새마을과 △새마을공동체과 3개의 안을 구미시의회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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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새마을과 부서명칭 변경안은 다양한 시민단체들의 균형적인 발전과 소통, 실질적 시정참여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시민공동체과로 입법예고 했었고 기존 새마을과에서 담당하던 새마을, 바르게, 자연보호, 자원봉사센터 등 4개 단체의 지원 업무에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보다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담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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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된 새마을정신을 격하하려는 의도다”. 또는 구미시의 각종 보조 사업에서 「새마을」이라는 단어를 퇴출시키기로 했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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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부서명칭 제안은 그간 소통부재의 불신을 불식하고 구미시의회와의 협치를 우선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지방자치분권시대에 걸맞는 시민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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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부서명칭 제안은 구미시의회와의 협치의 일환으로 지난 118일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새마을사업(ODA/국제공적개발원조사업)」 관련 발언 이전부터 이미 진행해 왔던 사항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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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의 지난 118일 경북경제인간담회에서 해외 새마을 사업」을 지속하라는 내용은 20171113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던 해외 시범마을 사업이 성과가 있으면 지속하라고 지시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하였다,

박정희 전)대통령 제101주기탄신 성황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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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구미시는 75천만원을 출연하여 경북도세계화재단과 공동으로 스리랑카 헤와디웰러주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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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조직개편안은 조직의 기능과 업무를 총체적으로 진단한 결과로써 민선7기 시정을 가장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며 장세용 구미시장의 공약중 하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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