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월 초등학생 퀴즈대회에 이어 16일 월성읍천사택 복지관에서 동경주 3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에너지골든벨』퀴즈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월성원전 제공)
동경주 3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에너지골든벨』퀴즈행사(사진=월성원전 제공)

오늘 행사는 ‘과학 꿈나무들의 잔치’라는 타이틀 아래 시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과 에너지분야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켜 과학분야의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26일 동경주 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210명 대상 초등부 퀴즈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 3개 중학교 1, 2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참가한 중학생들은 초등부 학생들보다 더욱 진지하게 골든벨 장학금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치면서도 중간 중간 연예인과도 같은 다양한 끼를 보여주었으며,  매우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4명의 학생들이  “월성 골든벨상”을 놓고 경합을 벌여 시간상 도저히 승패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학생을 인솔해 온 한 선생님은 “퀴즈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하였으며 내년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더욱 큰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양기 본부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우리 미래세대의 학생들을 위해 지역과 한수원이 하나가 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전! 에너지골든벨』퀴즈대회가 우리 동경주지역의 초중학생들에게 대표적 교육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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