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통역요원 활용 외국인근로자 범죄 사각지대 해소,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18일 외국인근로자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영천외국인센터와 협업, 同 센터에서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근로자 상대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외국인센터 협업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 교육(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간시간대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외국인 관련 프로그램 미 수혜로 범죄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대로 2017년 2월부터 매주 일요일 영천서 민간 통역요원 A(31세)의 한국어 강의 시 범죄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80여회 720여명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영천경찰서에서는 외사·여청기능이 협업 同 센터에 성폭력·가정폭력, 인터넷물품사기 등 사이버범죄, 음주·무면허 등 교통사고 예방, 모르면 저지르지 쉬운 범죄 등 다국어로 된 범죄예방 홍보 리플릿과 외국인 관련 각종 범죄예방 자료 제공으로 지역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천경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센터 등 지역 외국인 관련 지원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 다양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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