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의성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홍열, 민간위원장 이광휘)는 지난 14일 다인장터에서 “몽실몽실 이불 빨래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몽실몽실 이불 빨래터” 봉사활동을 전개 (사진=의성군 제공)

이날 “몽실몽실 이불 빨래터” 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동세탁차량을 지원 받아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15가구를 방문하여 겨울이불 31채를 수거하여 세탁 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더불어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의성분관에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여 서릉2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염색, 다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탁서비스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세탁기도 없어 이불빨래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뽀송뽀송하게 세탁하여 갖다 주니 올 겨울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해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광휘 민간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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