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근남면 구산2리와 구산4리에서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과 함께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14호'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울진군 제공)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산2리 지모씨 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한울본부가 시행하는 “사랑의 집수리” 450호 사업에 사회적 기업 드림앤해피워크와 울진라이온스클럽이 함께 진행하며 기쁨도 행복도 두 배가 되는 날이었다(사진=울진군 제공)

(사)울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관심으로 지금까지 13개의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켜왔으며, 이번 행복마을 14호는 근남면 구산2리와 구산4리 두 마을에 행복의 물결을 동시에 전파했다.

14호 행복마을은 주민조사를 통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거환경개선부터 생활서비스 위생 및 의료서비스 제공까지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노후된 마을담벼락을 담장페인트칠과 벽화로 밝게 물들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6년도부터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산2리 지모씨 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한울본부가 시행하는 “사랑의 집수리” 450호 사업에 사회적 기업 드림앤해피워크와 울진라이온스클럽이 함께 진행하며 기쁨도 행복도 두 배가 되는 날이었다.

전찬걸 군수는 “행복마을이 한 차례의 재능 나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희망이 열리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변화되도록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녕한 울진! 행복한 울진!을 건설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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