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 나눔과비움(회장 방명옥)은 20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나눔과 비움’은 2015년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이후 저소득층 도배봉사, 명절위문품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김장김치, 사랑의 연탄 지원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방명옥 회장은 “외롭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큰 나눔을 조용히 전달했다.

정원채 읍장은 온정의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나눔과비움’에 감사드리며, 지역민들이 추운겨울은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