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송회(회장 정금숙)는 20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하양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하양읍 금송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진=경산시 제공)
하양읍 금송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진=경산시 제공)

금송회는 꿈바우시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국(매운탕)바자회’행사를 실시하여 얻은 수입금 중 일부를 매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해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014년 8월 하양읍 단체장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어르신복지센터 급식봉사,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금숙 회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노력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분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정원채 읍장은 “매년 이웃사랑으로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금송회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희망2019나눔캠페인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는 하양읍에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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