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정찬, 민간위원장 장을곤)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채미정(군위읍소재, 대표 이채미)의 후원으로 의흥면 지역 독거어르신(75명)에게 “행복나눔! 따뜻한 밥상”사업을 시행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의흥면 지역 독거어르신(75명)에게 “행복나눔! 따뜻한 밥상”사업을 시행(사진=군위군 제공)

이번 사업에 의흥교회(목사 황태일)와 군위군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최장태)에서는 차량으로 어르신 이동을 도와주었으며, 의흥면 연계1리 출신 이채미 사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채미정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채미 사장은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하며 “한 끼 식사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미정은 고향인 의흥면뿐만 아니라 군위 관내 여러 읍면지역과도 협약을 맺어 정기적인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연계1리 박점순 이장은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바쁜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손님도 많아서 봉사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해 주어 감사하다. 이웃이 잘 되어서 이렇게 사랑을 실천해주니 마을어르신들도 즐겁게 밥을 드셔서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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