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3천5백여 포기 나눔 행사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에서는 22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할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사진=경산시 제공)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경산시 새마을 남녀지도자, 결혼이주여성, 한국전력 경산지사 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해 3,500여 포기를 담았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1,0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최영조 시장, 강수명 시의장 등 기관단체장도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 새마을 남녀지도자, 결혼이주여성, 한국전력 경산지사 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해 3,500여 포기를 담았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1,0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진=경산시 제공)

김경화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과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급식 봉사, 도시락 배달,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각종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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