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 운영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이해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집중점검·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사진=경주시 제공)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 운영  (사진=경주시 제공)

동절기 집중점검기간을 지난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 까지 3개월간 운영해 정보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동절기를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동절기 집중점검기간에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이웃과 교류가 없는 은둔형 외톨이 및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쪽방 유사형태) 거주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방문보호 및 긴급복지지원을 강화 할 방침이다.

(사진=경주시 제공)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사진=경주시 제공)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 이웃들, 이·통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상자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다.

강철구 부시장은 “쌀쌀해지는 날씨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어지니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방문상담을 강화해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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