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29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열리는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테마로 가을 축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안동시 제공)
국제탈춤페스티벌 트래블아이 어워즈 가을축제 최우수 선정 (사진=안동시 제공)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정보 신문인 트래블투데이와 여행정보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관광의‘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인 빅데이터 기반을 통해 수상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일상의 공간으로 떠나는 열흘간의 신명나는 여행에 개막 첫 날 7만 2천명이 함께 어울려 축제장과 하회마을,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부잔교, 시내 곳곳에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올해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옥동, 구시장, 신시장, 용상시장, 북문시장으로 공연 무대가 확대됐다. 지역민과의 소통, 시민 1,000명이 함께하는 비탈민 난장을 통한 축제 공간 확대 및 시민 참여형 축제를 운영, 탈놀이단 ‘야즈아’ 및 ‘시장가면’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인력 성장과 축제 인력의 동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면모를 보여줬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글로벌육성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세계인이 찾아오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관광 축제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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