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오전 08:30경 단포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영천교육지원청 소속 조리사, 조리원, 교육청 직원 50여명이 함께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밑반찬지원사업” 행사를 추진했다.

(사진=영천교육청 제공)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밑반찬지원사업” 행사(사진=영천교육청 제공)

영천시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받아 2009년 김장나눔행사로 시작하여 올해 밑반찬 지원사업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 관내 교육복지대상학생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견과류멸치볶음, 진미채조림, 소고기약고추장볶음, 김자반)을 직접 만들어 학생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영천교육청 직원들은 우리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영양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밑반찬을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작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추운 겨울을 지낼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우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가족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밑반찬을 지원 받은 가정에도 따뜻한 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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