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2016년에 개교한 경북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기숙사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영청교육청 제공)
별빛중학교 기숙사 모범학생 서울문화 체험학습 (사진=영청교육청 제공)

105명의 기숙생 중에서 남학생 8명, 여학생 6명이 모범학생으로 선발되어 인솔교사 2명과 함께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의 옛 문화와 최신 현대적 문물들을 접했다. 

서울문화 체험단은 코엑스 2018 서울디저트쇼 체험, 세종문화회관에서 연극 The play that goes wrong 관람,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및 동대문시장 체험, 청계천 및 광장시장 야간 투어, 서울도심과 고궁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체험, 광화문교보문고에서 나만의 책 사기, 서울역 고가공원 방문 등 알차고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체험에 참가한 3학년 학생들은 “ 3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쌍인 스트레스가 이번 체험학습에서 다 날아간 기분이에요. 특히 서점에서 고등학교 학습을 대비하여 참고서를 내 손으로 고를 때 행복하고 뿌듯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키워드

#영천교육청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