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민관협치를 통한 1천만 관광도시 안동의 중심으로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4일 안동그랜드호텔 1층 아모르홀에서 ‘안동시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관광협의회 창립총회’(사진=안동시 제공)

이날 총회에서는 신병철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51명의 발기인이 정관 제정, 이사회 구성, 회장 선출 및 2018년 사업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관광협의회는 관광 진흥, 관광마케팅, 관광서비스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친절교육, 관광상품 브랜드 개발, 관광이벤트 정보 공유 등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발기인 대표로 일해 온 신병철 안동풍경 호스텔 대표는 “초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지방소멸을 우려할 정도로 지역의 인구가 꾸준히 유출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먹거리는 관광이라는 데에 모두가 인식을 같이했다. 안동 관광의 발전과 성공에 대한 염원, 안동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안동시관광협의회 출범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안동은 경북 관광의 중심지로 지금까지의 관 주도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민․관 협치를 통해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비전으로 협의회 창립을 추진해왔다.

협의회 출범을 통해 「A-Smile 친절서비스 운동」의 확대를 통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객 유치, 관광 및 관광관련 사업자 육성 및 지원, 지역관광특산품 판매 등의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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