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진주시와 LH는 4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내 이성자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개장식을 가졌다.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 LH 혁신도시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개장식(사진=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퍼포먼스에 이어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걷기로 진행 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LH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천강변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진주시도 11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혁신도시를 지역균형발전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도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혁신도시의 대표 이전공공  기관인 LH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천강변 둘레길 조성사업은 LH에서 추진하는 혁신도시와 구도심간 역사ㆍ문화 둘레길 조성사업과 연계한 1단계 사업으로 혁신도시 내 영천강변 2.5㎞구간에  왕벚나무 730주 식재와 파빌리온, 휴게쉘터, 스윙벤치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휴게 시설이 설치되어 혁신도시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영천강변 둘레길 조성사업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내 체육시설 및 공원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며, 영천강변 둘레길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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