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이하 전찬걸)은 지난 3일부터 우리마을 건강지킴이(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평해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시행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평해1리 마을 회관 방문진료(사진=울진군 제공)

이 사업은 민선7기 공약추진 사항으로 읍․면 보건지소가 참여하여 매월1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진료 후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방문 진료하는 사업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보건교육을 통한 자가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내용은 읍·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중심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 심뇌혈관질환 교육과 기초검사, 한방 침 시술, 체질검사, 치매검사 등 적절한 자가 관리 교육이 이루어진다.

평해1리 김대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이렇게 자식같이 찾아와 따뜻한 진료의 손길을 주니 어르신들이 거뜬히 올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군정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울진군보건소는 건강군민 행복울진을 만들기 위해 인구고령화에 따른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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