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4일 15:00경 영천 ◯◯택시 사무실에서 실종 치매노인 발견에 도움을 준 위○○(58세, 남)택시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실종 치매노인 발견에 도움을 준 위○○(58세, 남)택시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지난 1일 오전 07:21경 도남동 소재 ◯◯병원을 이탈하여 실종된 치매노인(남, 71세)의 신고를 접수하고 여성청소년수사팀 등 현장 출동과 동시에 영천경찰서 자체 시책인 ‘어르신 안전지킴이’(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네트워크)에 상황을 전파하고 협조를 구하던 중, 택시로 실종 치매노인을 직접 태워주었다는 제보를 하여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 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6월, 8월에도 택시기사의 제보로 실종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을 조기발견 한 사례가 있었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택시 콜센터와 기사분들의 협조로 실종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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