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사진='아는 피아니스트 이민정' 제공)
(사진='아는 피아니스트 이민정'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2019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아는 피아니스트 이민정’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금까지 행해져 오는 공연 예술계의 통념을 깨뜨리고 유료관객 전석매진을 기록한 ‘아는 피아니스트 이민정’이 '기예, 손의 고백' 에 이어 그 두 번째 '기도, 소리의 고백'으로 세종문화회관 관객과 함께 한다.

오는 1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이민정 피아노 리사이틀’은 베토벤 소나타 '월광'을 시작으로  ‘쇼팽의 에튀드’, ‘브람스의 파가니니 변주곡’ 등 피아노 독주의 정수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만 짜여져 관객들에게 환상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는 피아니스트 이민정’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전하는 이민정의 피아노 이야기와 무대 뒤 연습실 밖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이어 미국 오벌린 콘서바토리에서 전액장학금으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이민정은 2017년 1월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이민정은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솔로 피아니스트로서 그녀만의 독특한 소리와 음악적 서사를 구축했다.

또한 오랜 유학생활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유료관객 전석매진이라는 열정의 피아니즘을 선사하고 있으며 관객과 고전음악 작곡가들의 특별한 만남을 위한 클래식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이에 ‘아는 피아니스트 이민정’ 페이스북에는 칠천명의 팔로워가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민정 피아니스트는 월간 음악 콩쿠르 1위, 한독 브람스 협회 음악 콩쿠르 1위 및 브람스 특별상,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 등 많은 수상경력으로 음악계에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Canada Pacific Piano Competition 파이널리스트,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1위, The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Concert Artists Guild Competition 파이널리스트, MTNA OH State Competition에서 입상 등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민정 리사이틀 '기도,소리의 고백'은 오는 1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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