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콘텐츠부문 우수상 수상 (사진=고령군제공)
고령군,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콘텐츠부문 우수상 수상 (사진=고령군 제공)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경북 고령군이 지난 29일 열린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에서 관광콘텐츠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트래블아이 어워즈 선정과정은 대한민국 지자체의 여행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의 1년간 이용자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총 8개 부문에서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차 심사에 이어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더해 최종 24곳의 지자체 및 기관이 선정되었다.

2018년부터 전통문화콘텐츠와 대가야역사콘텐츠를 중심으로 ‘대가야 왕의길 트레킹’ 등 지역의 핵심관광자원을 융합한 관광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고령의 관광매력을 한껏 끌어 올렸다.

특히, 국악기 가야금연주체험, 제작체험 등이 KBS를 비롯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되었고, 해외박람회와 관광설명회에서도 큰 관심과 호평을 받음으로 대가야 관광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해 관광마케팅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관광콘텐츠부문 우수상 수상은 고령군의 관광산업이 조금씩 활성화 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로서 앞으로 고령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개발하여 관광정보 이용자를 통해 지역호감도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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