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어린이 대상 화재, 교통 및 농기계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9일 부터 단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안전교실을 끝으로 『2018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의성군 제공)
2018 찾아가는 안전교실 운영 (사진=의성군 제공)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였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 경로당 18개소(1읍면 1경로당), 총 23개소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대응(소화기 사용법, 전열기구 사용법 등), 교통안전, 농기계 안전, 심폐소생술 등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안전교실을 실시한 결과 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안사면의 김모씨는 “이런 시골까지 직접 와서 안전교육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교육 내용도 유익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교육을 또 해줬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첫 시행한 찾아가는 안전교실이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2019년에는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대상을 다양화하여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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