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성원, 700여 포기 김장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

구미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나눔 시행 (사진=금오공대제공)
구미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나눔 시행 (사진=금오공대제공)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5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7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신동원 금오공대 생활협동조합 이사장(학생처장), 김학성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학내 구성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미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나눔 시행 (사진=금오공대제공)
구미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나눔 시행 (사진=금오공대제공)

금오공대는 나눔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대학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준비한 김장 김치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스님)과 삼성원(원장 주옥경)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미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나눔 시행 (사진=금오공대제공)
구미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나눔 시행 (사진=금오공대제공)

신동원 금오공대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대학 구성원들이 정성을 모아 만들었다”며,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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