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천장윤, 김영자)는 지난 7일 갓바위 선본사 주차장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웃돕기 성금 54만8000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을 실시(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소방대원 50여 명은 갓바위를 방문하는 등산객들과 신도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어려운 경기에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모아진 성금 24만8000원과 자체 성금 30만원 합쳐 54만8000원을 기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남·여의용소방대는 이웃돕기 성금 54만8000원 와촌면사무소기탁(사진=경산시 제공)

와촌면 남·여의용소방대는 평소 산불 조심 캠페인 및 마을 청소, 취약계층의 도배 봉사 및 노후된 전기선 교체, 지역 행사의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매년 성금 기탁에도 동참하고 있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와촌면의 나눔 온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경산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