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위해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 29상자 나눔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전KDN(주)(처장 전세령)은 연말을 맞아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100포기(29상자)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한전KDN(주) 맛있는 김장김치 기탁(사진=경주시 제공)

한전KDN(주)는 전력그룹사이며 한전 자회사로 ICT 업체이다.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는 직원들이 두 달에 한번씩 황성공원 새벽에 나와 청소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 예산과 노조조합비로 직원들이 직접 배추 100포기와 양념, 김치통을 구입해 정성들여 담근 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전세령 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천동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회사 안에 있는 구내식당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제공하거나, 컴퓨터 기증과 설치 등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호 동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 한전KDN(주) 사원들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속에 살기 좋은 동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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