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포항시 싱겁게 먹기 포스터 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6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18년 포항시 싱겁게 먹기 포스터 공모전 심사(사진=포항시 제공)

이번 공모전 추진배경은 어릴 때 만들어진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므로 건강한 식습관 조기정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총 16개교에서 6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평균 10:1의 경쟁률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모전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응모작 중 작품의 독창성 및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 6점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작은 ‘짜게 먹을수록 수명은 줄어든다’는 작품명으로 대도초등학교 ‘김영빈’학생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2명(장흥초등학교 김초현, 이동초등학교 구유은), 장려상 3명(연일초등학교 김수예, 장흥초등학교 김수현, 제철지곡초등학교 박채린), 입선 20명 등 총 26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학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해당 작품들을 활용한 사업홍보로 건강식습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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