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내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욱)은 지난 6일 내남면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박승직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동호·박광호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내남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 라인댄스, 기타, 오카리나, 색소폰연주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복지회관 2층 로비에는 지난 가을 단기특강으로 기획된 인형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양말로 만든 인형’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병욱 내남면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하시느라 고생하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발표회를 계기로 우리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신 수강생여러분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큰 공헌을 하시고 올 연말로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최병욱 위원장과 위원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남면에서는 12월 중으로 2019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에 따라 헬스 등 7개 프로그램의 강사를 선임하고 수강생을 모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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