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로비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경남도내 자활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시청각」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진주시 제공)
시민을 위한 소통과 휴식 문화의 공간 「카페 시청각」개소식(사진=진주시 제공)

이번 카페 시청각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민관 협력 하에 개소하게 되었다.

또한, 시청 카페는 저소득층 및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자활사업단에 소속되어 바리스타 교육과 자격증을 취득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다양한 음료와 케이크를 판매한다.

진주시는 진주지역자활센터에 카페 장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자활기반 확충을 위한 민관 연계를 담당하며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카페 운영에 필요한 비품, 기자재를, 웨이닝코리아(대표 윤기남)는 바리스타 교육, 컨설팅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였다.

진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바리스타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실습 훈련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저소득층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날 카페‘시청각’개소에 앞서 자활기반 확충을 위한 협약식도 있었다.

이날 협약식은 저소득층 자활기반 확충을 위한 지속적 민관협력을 위해 진주시, 한국남동발전(주), ㈜웨이닝코리아 간 상호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카페 시청각이 우리 시민들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고 담소를 나누는 소통하는 공간,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식의 공간, 그리고 작은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더불어 저소득층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진주시는 저소득층 및 청년이 자활ㆍ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발굴ㆍ연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새로운 자활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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