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농지 이용률 향상 및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기여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대표 김윤태)는 지난 10일 경주시를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대표 김윤태)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 (사진=경주시 제공)

지역 26개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된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종농가의 농지 이용률을 향상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톤 가량 증가한 60,956톤(동계작물 28,640톤 하계작물 32,316톤)의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 생산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윤태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적은 금액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잇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이웃을 배려하는 많은 축산단체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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