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13일 경주시 서면 도계리 마을회관에서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 등에 대한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서면 도계리 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이날 행사는 안태현 서장을 비롯하여 박승직 경상북도의원, 김종환 서면장,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자율안전기반을 조성하고 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를 실시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명예소방관 위촉식(서면 도계리 마을이장 방원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소화기60대, 단독경보형감지기60개) ▲서장님 인사말씀 및 마을이장 답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기초 건강체크 및 소방안전교육 ▲행사참석 주민들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원거리에 있는 마을에도 화재 초기진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늘 진행한 행사가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지난 2008년부터 총15개의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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