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젼 홍보대사 이광기  (사진=케이옥션 제공)
월드비젼 홍보대사 이광기 (사진=케이옥션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케이옥션이 오는12월 15일(토)부터 26일까지 올해의 마지막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실시한다.

자선경매 67점, 프리미엄 경매 246점을 합쳐 약 30억원어치가 출품되며 이를 끝으로 2018년 경매를 마무리 짓는다. 

케이옥션의 자선경매는 2008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꾸준히 열렸고, 2018년부터는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와 함께 격월로 연 6회 진행되고 있다.

자선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한국메세나협회에기부하여 저소득층 미술영재 대상의 미술교육 프로그램 ‘케이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에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메세나 활동의 폭을 넓혀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을 위해 쓰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케이옥션이 기업과 문화예술단체, 자선단체와 협업이 확대되었다. 케이옥션 온라인경매를 통해 위스타트,컴패션, 아름지기, 예올이자선경매에 동참했고, 이번 경매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와 함께 월드비전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경매를 마련했다.

배우 이광기는 2009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지구촌 굶주림과 재해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돕는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번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와 긴급구호 현장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술품 이외에 몬스타엑스가 기증한 친필 사인앨범이 1만원에, 쌤소나이트와 권기수가 협업하여 제작한 90만원 상당의 여행용 가방 2개가 9만원에 경매에 오른다. 

또 대한항공에서 기증한 180만원 상당의 인천-덴파사르 발리 왕복항공권 2매가 10만원에 시작되며 200만원 상당의 김남희 작가의 식기 세트 등이 경매에 오른다.  

이 밖에도 150만원 상당의 선버리리빙의Hamton Wing Chair와 Stool이 60만원, 160만원 상당의 알렉스뮐러의TYPE AT (Round)가 50만원, 100만원 상당의 마미스팟 무쇠 주물 세트 등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이다.전문적인 사업진행과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 국제협력기구들의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민간국제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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