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수영 기자]국내 외국계 보험회사인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한국 내 바람직한 은퇴 설계 방법을 교육하고 발전적인 은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퇴직연금개발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이 사단법인 퇴직연금개발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이 사단법인 퇴직연금개발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푸르덴셜생명)

양사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은퇴설계 콘텐츠 개발 및 대국민 홍보, 은퇴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은퇴 교육 세미나 등 은퇴설계 교육을 제공하고 은퇴 준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통해 발전적인 은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연금 상품과 은퇴 후 재정적인 솔루션에 관한 경험을 축적해온 푸르덴셜생명과 한국 내 은퇴 생활 복지 지원에 앞장서 온 퇴직연금개발원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은퇴 상품개발과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한국인들의 은퇴 후 인생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대국민 복지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이 11일 발표한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자영업자 및 전업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4%는 은퇴 후 가장 큰 우려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으며 은퇴 생활을 위한 준비 상태에 대해서는 39.4%가 ‘보통 미만’이라고 답했다. 또한 스스로 준비 상태를 평가한 응답자들의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 중 4.7점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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