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선정...최종 심사
KB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선정...최종 심사
  • 김수영 기자
  • 승인 2018.1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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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김수영 기자]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혁신적이고 실행력 있는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된 후보는 20일, 21일 양일간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KB금융지주 전경.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자료사진)
KB금융지주 전경. (사진=KB금융지주 제공)

대추위는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KB증권,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으며, KB데이타시스템은 추후에 추천할 예정이다. 그리고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신용정보에 대해서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했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KB증권은 복수(각자)대표체제를 유지하면서 박정림 現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現 KB증권 부사장을, KB캐피탈은 황수남 現 KB캐피탈 전무를, KB부동산신탁은 김청겸 現 KB국민은행 영등포 지역영업그룹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KB데이타시스템은 급변하는 IT기술 등 디지털 트랜드에 가장 적합한 인사를 찾아 추천할 예정이며, 선정전까지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대표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신용정보는 양종희, 조재민, 이현승, ‘김해경 現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했다. 재선정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KB증권은 Biz별 수익성 제고 및 조직 전반의 운영구조 효율화로 최고의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계 Top2증권사 도약을 위해 박정림 부사장과 김성현 부사장을 후보로 선정했다.

박정림 후보는 WM리스크/여신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WM Transformation' 공고화 등 수익창출을 확대할 수 있는 실행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 WM부문 시너지영업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김성현 후보는 대표적인 IB전문가로 DCM, ECM, Advisory, 부동산, 해외 Biz 등 IB 전 부문을 총괄하였으며, 투자자산 다변화 등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KB캐피탈은 신·중고차 등 핵심 Biz에서의 시장지위 선점과 Smart금융 실현 등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리딩 여전사 지위의 확립을 위해 황수남 現 캐피탈 전무를 후보로 선정했다.

황수남 후보는 업권내 자동차금융 부문에서 독보적인 영업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KB차차차 등 온라인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경험을 통해 On-Off line시장을 접목할 수 있는 실행력을 인정받아 성과와 역량을 고려하여 발탁했다.

KB부동산신탁은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비한 리스크관리와 신탁·리츠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 내실화를 위해 김청겸 現 은행 지역영업그룹대표를 후보로 선정했다.

김청겸 후보는 여신 마케팅 및 심사, 구조조정, 리스크관리 등 여신 전반에 걸쳐 은행 본부와 영업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더욱 견고화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디지털 트랜드와 저성장 구조 속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동력을 발굴하고 확립하는 혁신적이고 실행력 있는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며 “특히 캐피탈은 최근 시장 및 그룹 내 지위와 영업력이 크게 향상된 점 등을 반영 내부 우수 인력을 발탁함으로써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향후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선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권의 윤경은, 전병조 現 대표이사의 경우 재선임도 고려하였으나, 본인들이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후임 경영진에게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며 주변의 적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직을 고사했다.

또한 캐피탈의 박지우 現 대표이사, 부동산신탁의 정순일 現 대표이사 그리고 데이타시스템의 김기헌 現 대표이사의 경우에도 재임기간 중 탁월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젊은 KB를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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