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1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원자력 유관기관 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원자력 유관기관 간 상생 간담회에 참석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첫번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기관 경영진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한수원 제공)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원자력 유관기관 간 상생 간담회에 참석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첫번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기관 경영진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한수원 제공)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0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지역상생, 동반성장,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난 9월 열린 1차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은 마련됐으나, 3개월 간의 활동만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수원과 각 기관 대표들은 내년에 유관기관의 경주 사업장 및 인력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체사업 신규수요 조기창출 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내년에도 계속 만남의 기회를 유지해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고, 원자력 산업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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