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올 한 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가운데 많은 성과를 이뤘다.

(사진=안동시 제공)
활발한 상수도사업 (사진=안동시 제공)

시는 의성, 예천 일부 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확대해 39억6천4백만 원의 급수 수익 증대를 가져왔다. 또 시간계, 인정부과에서 유량계 계측기 교체로 지난해 대비 23%가 증가한 연간 12억 원의 지하수 사용료 수입 증대도 예상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관망을 관리를 위해 37억 원을 투입, 노후관 17㎞를 정비해 유수율 91% 달성으로 4년 연속 유수율관리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급수 보급률 증대를 위해 정부지원 확대 노력으로 국비지원을 이끌어냈다. 78억 원을 확보 녹전면 사천리, 갈현리 일원 160여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원천리, 매정리까지 확장해 총 486가구에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용가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상하수도 요금 실시간 조회·납부 및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이사정산 등 요금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안동시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를 2018년 11월 12일 개통했다. 365일 24시간 실시간 요금조회와 납부, 자동이체 신청, 해지뿐 만 아니라 휴대폰 문자로 요금안내 등 다양한 요금관련 민원업무를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옥내수도관 누수로 인한 상수도요금 과다 민원해결을 위하여 약 2천여 건의 옥내수도관 무료 누수탐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을 위한 상수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나은 상수도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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