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사진=경북교육청제공)
2018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코모도호텔경주에서 2018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을 가졌다.

‘다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2018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및 다문화교육 지원단의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첫째 날에는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 실태와 다문화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교수님의 주제 강의에 이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다문화 유치원, 예비학교, 중점학교, 연구학교) 운영 사례 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실시하였으며 2019학년도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18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사진=경북교육청제공)
2018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사진=경북교육청 제공)

둘째 날에는 다문화교육 지원단(풀꽃 지원단)이 2018년도에 실시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 사례 발표를 통해 내실 있는 다문화교육 추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았으며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의 시 낭송, 제6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수상 학생 발표, 제10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 수기 입상 사례 발표 등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가 함께하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미술교육 위탁 사업 결과를 공유하며 다문화학생의 효율적인 학교 적응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다문화 이해교육 및 맞춤형 교육, 다문화학생 통합·연계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였으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편견 없는 학교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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