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4일 입구 현판석 옆에서 도의원, 관변단체장,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사진=경산시 제공)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식   (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현판식은 직접 현장에 나가 어려운 이웃을 찾고․듣고․돕는 복지허브화 사업을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2008년 1월부터 사용하던 주민센터 명칭을 2018년 12월 13일 명칭변경 조례 개정 공포로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통장 등과 협력해 보이지 않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맟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상열 남부동장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강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동은 작년 7월부터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담당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복지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주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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