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2018년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폐건전지 분리수거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유용한 금속을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도내 23개 시군이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안동시는 타 시·군과 큰 격차의 실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폐건전지 총 수거량은 17.21톤이며, 1인당 수거량은 103.12g으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군에 비해 10여 톤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시는 시상금 60만원을 받게 되며, 자원순환시책을 적극 펼친 공무원에게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로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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