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동경주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거주하면서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월성원전 제공)
동경주지역 출산가정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사진=월성원전 제공)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으로 2018년 동경주 지역 신생아 출산 가정 총 14가구 모두에게 아기욕조, 겉싸개 등으로 구성된 육아용품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12월 24일에는 양북면 어일리 김OO씨 가정을 방문하여 준비된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새로 태어난 아기의 건강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신청자격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당 해 년도에 출생 신고한 가정(1월 1일부터 소급가능)이며,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 출생신고처에서 월성원자력 육아용품 신청서를 작성(개인정보이용 동의 포함)제출하면 되고 전입신고일, 출생신고일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후 월성본부가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하게 된다.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월성원자력본부는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신생아 출산율이 떨어지는 동경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월성원전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