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지난 한해를 회고하며 새로운 정진을 다짐하기 위한 2019년도 영천상공 회의소(회장 정서진)상공인신년인사회가 3일 오후 2시 30분경 영천상공회의소(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그리고 정현태 경일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김정우 대가가톨릭대 총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대내외 기관단체장과 대학, 기업지원기관,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로 간 인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희망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전달(각 1천만원), 내빈 축사, 시루떡 나눔, 건배 제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는 일자리, 인구증가, 경제활력 회복 등 모든 부문에서 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가 갈 길은 분명하다‘고 말하고,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자‘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기업하기 힘든 한해였지만, 나름대로 성과를 거양한 한해였다.‘고 말하고, ’위기를 기회삼아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영천시에서도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원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한해 정말 힘든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취임이후 일자리가 늘어나고, 아기 키우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하여 5만키로 이상 열심히 뛰었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적었다.‘고 언급하고, ’일자리를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힘들지만 기업에서 좀더 많이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만희 지역국회의원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을 지켜내지 못해 미안하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지 정부는 옳은 일자리는 못 만든다.’고 강조하고, 경마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 등 탁 막힌 지역사업들이 숨통이 트이고, 새로운 사업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상공인과 시민들이 한방향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