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 안동풍산김치 일본 캐나다 새해 첫 수출
서안동농협, 안동풍산김치 일본 캐나다 새해 첫 수출
  • 박미화 기자
  • 승인 2019.01.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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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시장 개척 등 250만 달러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예정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에서는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1시30분 풍산김치공장에서 캐나다와 일본,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수출확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캐나다 수출은 포기김치, 맛김치 등 5톤의 김치를 무역회사인 ㈜지이스트를 통해 선적한다. 또 일본으로는 포기김치, 총각김치, 무말랭이 등 4톤의 김치를 농협무역을 통해 선적하는 등 두 나라에 총 9톤(3만4천달러)의 물량을 수출한다.

특히, 2018년 6월부터 대일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일본 내 대형유통 업체인 이온(AEON)그룹의 매장 입점을 성사시켜 오는 1월 9일 맛김치 400g, 물김치400g 등 초도물량 약10톤, 6만 달러의 첫 선적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H마켓 입점도 곧 추진할 계획이어서 금년도 수출확대의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서안동농협은 풍산김치와 K-멜론의 주력상품 이외에도 딸기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품목의 수출을 통해 지난해 534톤, 18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안동풍산김치는 1999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국제식품대전, 해외 판촉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2018년 기준 총 9개국 434톤, 152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안동풍산김치는 풍산김치만이 보유한 특허기술인 상황버섯 추출액을 이용한 김치 제조법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미국시장에 수출해 미국 현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풍산김치공장은 지난해 안동시로부터 자동화시설 지원을 통해 포장 김치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 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 지난 12월 안동시와 함께 미국 현지 판촉행사를 실시해 미국 월마트의 자회사로 미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소매 유통매장인 샘스클럽에 맛김치 1.5㎏을 입점하는 성과를 이뤘다.

샘스클럽은 64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연 매출 580억 달러의 세계적인 대형 유통업체로 매장을 이용하는 주 고객은 미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아시아계가 많아, 교민에 국한되던 미국 내 국산김치 판매의 한계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서안동농협 김문호조합장은 “‘조합원의 편리함과 실익, 지위향상에 앞장선다.’는 경영방침으로 모든 농업인이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뿐 아니라 수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지향하는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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