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아 3·4일 사회단체·유관기관·공무원 등 도로·하천변·관광지 청소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하동군은 4일 새해를 맞아 군정목표의 하나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실현하고자 3·4일 이틀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하동군 제공)
사회단체·유관기관·공무원 등 도로·하천변·관광지 청소 (사진=하동군 제공)

이번 대청소에는 군청 공무원 외에 새마을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 1000여명, 하동발전본부·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하천변·관광지 등 청소 취약지에서 쓰레기 약 50t을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극심한 구간에는 이를 예방하고자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박보승 환경보호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청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사회단체회원들이 대청소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새해 더욱 쾌적한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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